싸피 7월 ( 11~15일)

싸피 공통부트캠프가 끝나고 공통PJT의 시작이었는데 이번주부터 주 2일은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11일 (월)

9시까지 멀티캠퍼스에 도착해야 하는데 8시 30분부터는 엘리베이터 줄을 선다고 해서 일찍 도착해야했다. (오프때는 입실 체크가 강의장에 가서 해야되기 떄문에...) 5시 50분쯤 일어나서 씻고 6시 30분에 집에서 나오는데 이게 맞나싶었다. 8시 10분에 강의장에 도착을 했고, 강의장에 가서 학생증과 노트북을 받았다. 도착 하고 나서 컨설턴트님과 실습코치님 소개를 다시 듣고, 안전교육?과 유튜브 라이브로 강의가 있었는데 명세서 본다고 제대로 듣진 않았다.

점심을 싸피에서 주기 때문에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고, 자율배식이라 좋았다. 그리고 심각하게 피곤해지기 시작했는데 강의실 안에서 커피를 못먹는다는게 참... (그런데 물은된다 ???) 

오후에는 팀원들과 기획을 정리했는데 실습코치님이 기획을 길게 가져갔으면 한다고 조언을 하셨다. 숨겨진 내용은 너무 중구난방이라는 뜻이 아니었나 싶다. 어찌저찌 6시가 되고 다은이랑 저녁을 먹고 갈까말까 하다가 퇴근길 2호선을 타는데 정말 큰 경험이었다. 담부터는 저녁을 먹고 강남역 까지는 걸어가기로했다.

집에 오니 8시 20분.. 스터디는 9시.. 스터디 끝나니 11시 하루 순삭..!

12일(화)

원래 우리반은 월, 수 오프인데 이번주는 월화를 간다. 연달아 오프라니 죽을 맛이었고 아침부터 멍... 오전에 다시 명세서를 좀 보다가 와이어프레임을 시작하기로 했다. 오후에는 팀워크 프로그램을 하는데 자신이 어떤 스타일의 성격?인지 테스트하는게 있었고, 팀원들이랑 그림을 그리는데 귀찮았지만 팀원들이랑 서로 가까워진 거 같긴하다. 

끝나고 저녁을 먹는데 1학기 때 같은 반 애들이 많이 모여서 갔고, 먹는 중 팀원 한 분이 취업 퇴소를 하시게 되었다. 프론트2 백 4로 구성된 우리팀이었는데.. 프론트 분이 나가셔서 태순이가 프론트를 우선 하기로 했고 백단이 빨리 끝난다면 붙어주기로 했다. 

13일(수)

9시에 일어나서 30~40분 정도 유튜브 라이브 수업이 있었고(듣다가 월,화 오프 피로덕에 다시 잤다..) 10시에 조회를 했는데 아직은 학기 초반이기도 하고 프로젝트가 진행된 것이 없어서 금방 끝나고 팀원들과 웹액스로 진행을 했다. 와이어프레임을 시작했고 생각보다 너무 어려웠다. (말로만 아이디어를 내고, 기능을 상상한게 실제로 그리며 진행해보니 안일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왜 실습코치님이 우리는 기획이 끝났다고 할 때, 길게 가져가보라고 했는지 이해가 되었다. 

오후에는 컨설턴트님과 팀회의를 했는데, 뭐 진행된게 없으니 길게 하진 않았고 우리가 어떤 걸 만들려는지, 어떤 기능이 있는지 정도만 이야기를 나눴다. 

14일(목)

와이어 프레임을 계속 한 기억이 있고.... 오후에 당현아 실습코치님의 강의? 가 있었다. 거창한건 아니고 실습코치님이 2학기 프로젝트를 어떻게 진행을 했었고 어떻게 역할을 했는지 경험을 알려줬다. (싸피전에 이분이 쓴 글을 많이 봤고 싸피를 멋있게 잘 해오신게 보여서 리스펙 한 분이라 열심히 들었다..) 

(아 근데 목욜에 뭐했지... )

15일(금)

오전에 와이어프레임을 잘 완성을 하고 스토리보드까지 했다. 진행하면서 처음에 생각한 기능이 많이 제외 되었다. 다시 한 번 아이디어만 내는 것과 실제로 기획해보는 건 큰 차이가 있다고 느꼈다. 오후에는 erd설계를 백엔드팀은 시작하고, 프론트는 로고를 만들기로 했다. 첫 기획 땐 erd 뭐 테이블 나올게 없겠는데? 라고 했었는데 걍 멍소리였다.

어떻게든 완성은 했는데 이게 맞는진 모르겠고 컨설턴트님께서 보시더니 차주에 대화를 하기로 했다.

저녁엔 cs 스터디를 했는데 계획한 양을 채우지 못했다. (오프라인 피로도와 싸피 2학기가 이정도로 바쁠지 몰랐고, 그러다 보니 내가 범위를 너무 욕심을 냈던 것 같다.) 스터디원들과 범위랑 방향에 대해 다시 정했다.

 

p.s 한달 회고록에서 한 주로 바꾼 이유가 비슷한 일상이라 기억을 못할까봐 였는데 지금도, 수목금이 같은 일만 해서인지 기억 순서가 바뀐 것 같기도.. JPA를 빨리 마무리 해야겠고 24일 내 정처기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지난 58점 불합이 이렇게 스노우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