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become Me1st

내일 있을 면접 준비를 하다가 과부하가 와서... 오늘 신 역검을 응시한 걸 정리하려고 왔다.... 우선, 이전 버전의 역량검사를 많이 경험해 봐서 별 차이가 없겠거니 생각했다. 그나마 새로운 게임이 생겼다길래 방법만 익히고 시험을 보려고 유튜브를 찾아봤다. 그 결과, 너무 충격이었다. 구 역검 같은 경우는 처음 응시했을 때 '에이 게임은 당일에 규칙만 보고 이해할 수 있어야지~'라는 뭔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응시했다가 호되게 혼났었다. 그 이후 미리 유튜브에서 설명을 보고 응시하니 쉬웠는데.... 신 역검은 그게 아닌 수준이었다. 오히려 규칙은 쉬웠지만 게임 자체가 너무 어려웠다.(물론 몇가지는 쉬운 게임이 있고...) 이건 연습이 문제가 아니다 하고 응시를 마쳤는데... 구 역검이랑 비교했을 때 느낀 ..

인턴이라 그런지 sk c&c 면접은 2~30분 정도 진행을 했고 2:1 면접이었다. 그리고 온라인으로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 시간이 짧아서 인지, 자기소개나 지원 이유에 대한 질문은 들어오지 않았다. 다만 나는 1지망을 공공, 2지망을 금융을 지원했는데 면접관님이 자신이 네트워크 인프라 팀장이라는 말씀을 하셔서 쎄한 기분으로 시작을 했다. 자소서 기반 질문은 깊지 않았고, 단순히 나를 알아보고 싶어서 묻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과를 하게 된 이유나 프로젝트 경험, 그리고 협업과 관련된 질문이 나왔다. 싸피에서 했던 관통 프로젝트에 대해 관심이 잠깐 있으셨는데 계약서나 결제, 보안 관련 까지 처리가 되냐는 질문이었다. (당시 글자수 제한이 너무 짧아서 '아파트 매매정보 웹 페이지'라고 작성을 했었는데..

면접 후기를 어떤 식으로 써야 할지 10분동안 생각을 해보다가 전혀 떠오르지 않아서 의식의 흐름대로 쓰기로 했다. 우선 1차면접 이전에 준비할 것들이 AI 역량검사와 포트폴리오 제출이 있었다. AI 역량검사는 하나 걱정했던게 상황극 같은 거 였는데, 전에 일동이커머스 지원 했을 때 질문이 너무 신박했기에 ptsd가 있었다. (뒤늦게 아이돌이 하고 싶은데 부모님은 안정적인 공무원 준비를 하라고 한다. 부모님을 설득해보세요 였는데 질문이 어이가 없었다.... => 나중에 동욱이가 노래불렀으면 합격이었을 거라 해서 엄청웃었다 ㅋㅋㅋ) 자소서 쓸 당시에 민기가 자신이 지금까지 준비했던 여러 자료를 공유해 줬는데 그 때도 느꼈지만 자소서부터도 다른 SI나 서비스 기업과는 글의 결이 다르다는 걸 느꼈었다. 면접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