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AFY 6월 회고

1. 계절학기

우선 6월은 일주일간 방학이 있었고, 알고리즘 특강? 사슴사냥대회, 알고리즘 문제 만들기 등 계절학기가 진행이 되었다. 

사슴사냥대회는 뭔가 거창하게 어려운거 할 줄 알았는데 그냥 일타싸피 + 운이 들어간 게임이었다.

 

2학기를 들어가기 전 안써본 기술이나 분야에 대해 학습해보라는 의미로 필수과제와 개인 선택과제를 준 것 같다. 생각보다 귀찮은게 많았는데 학부시절 GNN 가지고 놀아본 적이 있어서 그거랑 관련된 과제만 2개한 기억이 난다.

 

2. 잡페어와 특강

우선, 특강은 정말 많은 게 있었는데 CS 관련 특강은 나름 크게 공부가 되었다. 기본적인 걸 개념을 살짝 설명해주셨는데 간단하게나마 정리하는 기분이었다.그 외에도 인성면접이나 직무면접과 관련된 특강이 있었고 인성면접 강사님이 강민혁님이라고 싸피 PT 면접 준비할 때 유튜브에서 뵌 분이라 괜히 반가웠다.

잡페어는 정말 많은 기업이 왔고, 채용과 연계된 면접이나, 채용 상담을 받을 수 있었는데 채용면접은 관심있는 기업이 없어서 상담만 신청했다.

 

3. 여담

사실 6월 한달 동안 싸피에서 많은 특강을 해주고, 과제 등이 있었지만 관심있는 걸 제외하고는 멍하니 들어서 기억에 안남는 것 같다. ㅜㅜ 

방학 중에 여자친구와 춘천 레고랜드를 갔는데 개인적으로는 정말 돈과 시간이 남는데 쓸 곳도 없고 그냥 아 아무데나 써버릴까 라는 느낌이 드는 날 가는게 좋을 거 같다. 비용에 비해 너무 기구들이 별로였고, 레고랜드라는 컨셉이 있다면 미친 척하고 레고 컨셉질을 하면 더 좋았을텐데 애매하게 하고 롯데리아 새우버거보다 별로인 햄버거가 만원이었다. (그리고 뭔 주차요금을 16000원인가를 받아...가물가물하긴한데 비싸다)

 

그리고 싸피 동기들을 2번이나 더 봤다.  2번째 모임때도 많이들 올까 걱정했는데 다들 모였고 사실 3번째 모임은 진짜 걱정이 많았다. 어쩌다보니 모임을 우리스터디가 주도를 해서 장소도 알아보고 우리가 술자리에 미친 거 처럼 보이지 않을까라는 걱정도 하며.... ㅎㅎㅎ ( 그중에서도 총대맨 수빈아 넌 짱이야...ㅜㅜ) 걱정과 다르게 3번째에 선약있던 태순이 빼고 모두가 모였다. 그래도 우리반 모두를 한 번씩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아 SK C&C 면접은 불합했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아쉬웠다. 먼저 면접본 후배들이랑 민기가, CS 말고 프로젝트 관련 질문이 많이 들어왔다고 해서 그 쪽 방향으로 준비를 했는데,  CCNA, 리눅스마스터,네트워크 관리사 자격증을 보고 면접관님이 네트워크 인프라 팀장님이 왔다.( 아니 난 공공data ,금융 지망했는데요..) 프로젝트 질문 한개 하고 네트워크만 한 12개는 받은 거 같은데 내가 준비만 했다면 2,3개 빼고는 다 답할 수 있었을 텐데 싶어서 아쉬움이 많았다. 

 

마지막으로 민기랑 영은이가 취업 퇴소를 했다. 진짜 5월부터 정말 바빠보였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괜히 좋았다. (나도 싸피 그만두고 싶다..) 이 글을 보진 못하겠지만 둘 다 화이팅했으면 좋겠다!!

 

4. 앞으로 계획

우선 2학기 시작이 금방이기에, 스프링을 다시 정리좀 하고(잠깐 안봤더니 가물가물하다..) 민기가 이제 스터디를 못하게 되어서 예원이랑 혜안이가 같이하기로 했다. CS 스터디로 진행을 할 거고. 세세하게는 2학기 진행 상황을 보고 정할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