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업
회고록이 생각보다 많이 늦어졌다. 한학기가 마무리되고, 간단한 계절학기와 방학을 즐기는 탓에....
지난 달엔 관통 프로젝트가 없어 좋았지만... 5월 한달 간은 3번이나... 알고리즘 관통.. vue 관통 그리고 최종 프로젝트까지
알고리즘 관통은 단순하게 자기가 알고 있는 알고리즘을 프로젝트에 적용하면 되는 것이었지만 기존 것도 체화가 잘 안되 있어서 간단한 알고리즘으로 했다.
그리고 vue를 1주? 정도 수업을 하고 바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기존에는 여러 jsp를 만들었다면 이젠 하나의 html을 만들고 블록을 끼워 넣듯이 컴포넌트들을 만들어 구성하는 방식이었다.
개인적으로는 프레임워크기 때문에 기존에 프론트를 할 때 보다는 간단하고 왜 사용하는지 알겠지만 난 프론트 길은 아닌것 같다...
최종관통프로젝트는 약 8일 간 페어와 고생을 많이했는데 실력과 욕심이 있다면 더 힘들었을 것 같다. 기존 수업 내용도 스스로 뒤죽박죽 정리가 되었기 때문에 프로젝트를 통해 한 번 정리를 하자는 마음으로 진행했다. 때문에 기존 수업때 했던 자료와 이전 프로젝트의 코드를 기반으로 몇몇 기능과 API를 가져와 웹 페이지를 만들어서 처음에 걱정했던 것 보다는 수월하게 진행되었다.
최종 관통프로젝트 발표 후 교수님과 마지막 인사를 하는데 정말 6개월간 화면 상으로만 뵈었지만 정이 생겨서 뭔가 뭉클했다. 우리반 친구들도 ㅠㅠ
2. 여담
종강식을 하는 날 우리 반 종강파티? 도 했다. 우연치 않게 당일에 오는 사람들이 랜선 회식 때 사람들이라 덜 어색하겠다 싶으면서도 막상 실제로 봐서 어색하려나 했지만 기우였다. 다들 너무 활발하고 재밌었다.( 대체 우리 카톡방은 왜 조용했던걸까) . 막차를 타고 집가겠다는 내 계획은 그냥 사라지고 새벽 1시쯤 해산했는데 사당에서 친구집인 공덕을 가는데 택시가 너무 안잡혀서 그냥 블랙택시를 잡았다.( 블랙택시는 제너시스가 오더라..) 12km 거리를 거의 6만원을 내고 갔다.
생각해보니 그냥 이천으로 일반택시잡아가는게 나았는데...
3. 개인적인 생각
그리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스터디원들한테 너무 많은 도움을 받았다. DB 관통프로젝트 때는 민기한테, 알고리즘관통때는 명석이. 그리고 최종관통땐 수빈이.. 무슨 분야별로 도움받은 것 같다. 모두에게 기프티콘을 약소하게 줬지만
글을 통해 다시 한 번 고맙다는 말을 남기고싶다.
한학기동안 많은 서류와 코딩테스트를 봤는데 서류는 생각보다는 합격을 못했다. 싸피 전엔 내가 졸업작품 주제 였던 AI위주의 지원을 한 것과 다르게 웹과 관련된 분야로 지원을 해서 프로젝트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의미 없다라고는 하지만 기사자격증이 없다는 것도 한 몫하지 않았나 싶다.
코딩테스트는 항상 나온 문제에 절반이나 +1 정도 푸는 데 히든케이스에서 걸리는 건지.. 같은 솔을해도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좀 더 세밀해야 겠다는 생각도 들고, 뭐가 댔던 아직 부족하다는 얘기겠지..그리고 SQL 문제도 자주 접해봐야겠다.
1학기 동안 면접을 하나라도 보고싶었는데 안되려나 하는 생각이 들 쯤 기대도 안했던 sk C&C 인턴면접이 잡혔다.
3일남았는데... 뭘 준비할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준비해봐야지ㅜㅜ
2학기도 열심히 하고..
한학기동안 조용준교수님 너무 감사드리고 우리 11반 모두 원하는 곳에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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