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AFY 1~2월 회고

싸피에 합격한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3월이 시작 되었다. 한 달마다 회고록을 쓰려고 했는데 너무 바쁘게 지나가서 블로그를 다시 잊고 살았다. 기억이 나는데로 작성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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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스타트 캠프라고 2주동안 싸피의 온라인 수업에 적응도 하고 간단한 게임 프로그래밍과 로봇 코딩을 하는 게 있었다. 임시반으로 진행을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너무 별로였다. 앞으로 같이 할 반 친구들이었다면 친해지기라도 했지..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분반테스트를 보고

셤을 잘 보기도 했다는 생각도 있지만 전공자다보니 자바반으로 들어갔다. (이번7기 부터는 비전공 자바반도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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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 나머지 2주는 자바에 관한 강의를 들었다. 유튜브라이브와 반 별 교수님과 실습 화상 미팅을 병행했는데 학부시절 c++만을 쓰고

코딩테스트로는 파이썬을 만져본 나로써는 자바가 너무 낯설었다. 그러나 교수님의 강의력이 너무 뛰어나서 이해하는데 어렵지 않았다.

싸피는 월마다 월말평가를 보고 거의 한주마다 과목평가를 보는데 자바 수업이 끝날 쯤 1월 월말평가를 보았다. 수업이 자바였기에 자바에 관한 시험이었는데 생각보다 지엽적으로 문제가 나왔다. 그래도 자바를 몰랐기 때문에 자세히 공부를 했어서 2,3개 정도 틀린 것 같다.

(참고로 싸피는 5번의 월말 시험 중 3번을 패스해야하고, 10번의 과목평과중 6번을 패스해야 한다. 안된다면 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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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알고리즘 스터디를 구해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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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를 하고 있던 달이다. 바로 알고리즘 수업이 2월에 있었기 때문이다. 싸피를 들어오려고 검색을 해보던 시절 가장 많이 본 글이 알고리즘 실력 향상이 엄청 났다는 글이었다. 교수님의 강의력도 좋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알고리즘 수업과 화상 미팅을 하면서 문제를 푸는데 수업시간 동안 2~3개의 문제를 풀고, 스터디를 하면서 추가적으로 문제를 풀다보니 실력이 늘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2월에도 역시 매주 월요일마다 과목평가가 있었는데 알고리즘 시험은 한문제는 말도안되게 어려운게 나왔다. (백준 플레티넘....) 나머지 문제는 너무 어이없을 정도로 쉬운게 나와서 쉽게 통과할 수 있었다. 3번째 과목평가는 내가 처음에 너무 헤매면서 시간에 쫓겼기에 잘못하면 과락이려나... 했지만 다행히도 패스했다.

2월의 월말평가는 IM 시험이었는데 개인적으로 걱정을 엄청 했다. 기출문제라고 교수님이 주신 문제들이 알고리즘 내용이 어렵다기 보다 아이디어를 캐치해야 하는 구현위주 문제였는데 내가 구현이 약해서...ㅜㅜ

하지만 시험 당일 15분 내로 풀고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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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이 나에겐 싸피에서 여러 방면으로 변화가 있던 달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알고리즘을 매번 풀다 말다 하면서 꾸준하게 안했지만 스터디와 수업을 통해 매일 문제를 풀면서 골드를 달성했다. (개인적으로 아직 골드실력은 아니라생각하지만..) 그리고 아직 말도 안해본 반 친구들이 많지만 매일 보다보니 내적 친밀감도 생기고

우리 스터디가 반장이 있어서 우리가 주도해서 랜선 반회식도 했는데 이 회식을 통해서 다들 과묵한 척? 을 하고 있단 걸 알았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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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3월 목표

우선은 이번달에도 지각이나 결석없이 수업을 다 듣는 것과 스터디도 휴식권을 쓴적이 없는데 모두 참석하는 게 목표다.

개인적으로 3,4월 스케줄이 나한테 너무 어려워보인다. 자바스크립트도 안해봤고 백엔드도...

그리고 12일에 SQLD 시험이 있는데 잘 마무리를 하고

LINE 코테도 통과하고 싶다.